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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 종영 소감 "에너지 많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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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 종영 소감 "에너지 많이 얻었다"

입력
2017.08.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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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성록이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성록은 2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느 현장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 이런 팀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강호림 역을 맡으며 즐겁게 연기했고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호림이와 ‘죽어야 사는 남자’를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극중 신성록은 강예원의 연하 남편이자 인생 한 방을 꿈꾸는 은행원 호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철없는 남편부터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가장으로 변화된 ‘츤데레’ 남편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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