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박서준과 키스신 비화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로 김연자-박준규-최현우-이희진-정다혜-이엘리야-선미-리지-샤이니 태민-엑소 카이-스누퍼 우성-여자친구 예린-우주소녀 다영-구구단 미나-사무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엘리야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쌈, 마이웨이’ 속 파격 키스신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엘리야는 극중 박서준과 농도 짙은 키스신을 연출한 바 있다.
이엘리야는 해당 키스신에 대해 “합을 맞춰 최선을 다했다”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로 운을 뗀 후 “NG가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장 곳곳에서는 “원래 뽀뽀였는데 키스로 바뀌었다더라”, “누가 먼저 적극적으로 한 거냐”며 사심이 충만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엘리야는 “원래 대본에 키스를 한다고 써있었다”고 순전히 연기에 집중한 결과였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연기 선배 박준규는 “원래 대본에는 키스의 수위가 적혀 있다. 진한 키스씬에는 ‘진하게 한다’, ‘깊이 한다’, ‘오래 한다’ 등 자세히 써 있다”고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엘리야는 ‘연예인 5명 이상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쿨하게 “있다”고 대답하는 등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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