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월 개최 양대 행사 전 방위 홍보
충남도가 오는 9월 개막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 개막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 방위 홍보에 나섰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를 집중 홍보한다.
도는 박람회에서 올 가을 도내 대표행사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은행나무길, 단풍 든 대둔산 등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이미지로 충남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충남 홍보관은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제로 낱말퀴즈를 비롯해 가을철 도보여행길, 체험여행코스, 대표축제를 엮은 간단한 리플릿을 배부한다.
특히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막바지 홍보를 위해 금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께 향첩 접기, 수삼 저울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천안 등 도내 5개 시ㆍ군도 상설 부스를 운영하며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거들 계획이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축제와 먹거리가 풍성한 충남의 가을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개별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더욱 세련되고 세분화된 상품들을 구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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