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2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묵산미술박물관에서 불이나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6개동 가운데 4동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미술관 인근에서 업무를 보던 산림감시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진화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27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과 합동 화재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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