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사진)이 23일 오후 동명대 대학본부 경영관을 찾아 발전기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수진스님은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 동명 강석진 선생의 불심과 나눔실천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2010년 종립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불교문화학교를 개설한 동명대가 불교문화 중흥과 한국 불교 세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에 장학금과 발전기금 등을 지속적으로 쾌척하시는 수진 스님의 깊은 뜻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글로벌화와 대중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