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바가 남편가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고민 상담소'에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와 남편 이경구가 출연했다.
에바는 "신혼에 비해서 이야기도 적어지고 얼굴도 잘 마주치지 않는다.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바는 "집안일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우지 못하고 시집을 왔다"며 "남편에게 예쁨 받고 싶어서 집안을 깨끗이 치우고 기다렸지만, 그만큼 예뻐해주지 않아 사흘만에 그만둔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남편 이경구는 1억 원 상당의 캠핑카를 사고 싶다고 말해 에바는 물론 출연진의 아유를 샀다. 에바는 "지금 배를 사는 것도 싫은데, 캠핑카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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