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인스타일은 최근 임주환과 함께 진행한 9월호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신후예로 열연 중인 임주환은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임주환은 "제게 가장 큰 일탈은 배우라는 직업이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니까. 연기할 때마다 매번 일탈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 물론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면 또 스트레스를 받을 거다. 하지만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배우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임주환은 "카메라가 앞에 설 때만 배우 임주환이 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특별할 게 없는 사람이고, 친구들과 한잔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스케줄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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