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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임주환 "카메라 꺼지면 그저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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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임주환 "카메라 꺼지면 그저 평범한 사람"

입력
2017.08.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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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배우 임주환이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인스타일은 최근 임주환과 함께 진행한 9월호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신후예로 열연 중인 임주환은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임주환은 "제게 가장 큰 일탈은 배우라는 직업이다.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니까. 연기할 때마다 매번 일탈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 물론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면 또 스트레스를 받을 거다. 하지만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배우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배우 임주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 제공

임주환은 "카메라가 앞에 설 때만 배우 임주환이 된다. 카메라가 꺼지면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특별할 게 없는 사람이고, 친구들과 한잔 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스케줄이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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