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ㆍ학습 활동 지원 및 교육환경개선 등에 활용 예정
내달 시의회 통과하면 올해 총 예산 8,248억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으로 207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교부금(174억원)을 비롯해 특별교부금과 국가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을 ▦교수ㆍ학습 활동지원(34억원) ▦학교시설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개선(26억6,000만원) ▦학생 건강 관련 사업(2억3,000만원) ▦학교ㆍ교육기관 시설 확충(134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4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시 교육청의 예산은 총 8,248억원으로 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추경 취지를 고려해 학생 건강ㆍ안전, 교육시설 개선ㆍ확충,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중심으로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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