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신동호 두 아나운서의 성을 딴 ‘배신남매’라는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일준 MBC PD 협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은 배현진-신동호 아나운서를 ‘배신남매’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그는 “MBC 경영진의 푸시와 신동호의 완장질로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의 수난사와 비통한 심정을 다룬 기사에 네티즌들이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역체제의 ‘공주’ 배현진 아나운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 배현진이 ‘진실과 사실의 촘촘한 경계’ 운운하는 해독불가한 말을 남기고 파업 대열에서 이탈해 부역자들의 품으로 돌아갔을 때, ‘피디저널’에 쓴 글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를, 신동호 아나운서는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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