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병원선' 특별출연 "작가님 향한 신의로 흔쾌히 결정"

조현재가 '병원선'에 특별 출연으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조현재가 '병원선'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현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장성호 역으로 출연한다. 조현재는 "윤선주 작가님의 특별출연 요청에 대본을 검토하기도 전 평소 작가님의 작품성에 대한 신의 하나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원 주연의 '병원선'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외딴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면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조현재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조현재는 올 하반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가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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