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천시 여성채용박람회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 부천시 중동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부천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1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의 여성을 뽑을 계획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선 면접을 본 인원 5명 중에 1명에 해당하는 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여성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미리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한 뒤 구인업체 채용 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하거나 업체에 지원이 가능하다. 박람회장에선 전문 직업상담사와 1대 1 취업상담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 전문 이력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미지 메이크업, 미술상담을 통한 직업심리검사,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박람회장에선 시간전환제ㆍ대체인력 채용, 취업성공패키지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채용지원 서비스 전담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조정숙 부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 고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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