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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 굶는 46세 아들 "엄마 앞에서 밥상 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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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 굶는 46세 아들 "엄마 앞에서 밥상 엎었다"

입력
2017.08.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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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철부지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 캡쳐
45세 철부지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 캡쳐

어머니의 잔소리에 끼니를 굶는다는 아들이 등장했다.

21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월요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부모의 잔소리에 끼니를 굶는다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화가 나면 밥을 굶는다는 46세 남성은 "엄마에게 밥을 차리면 밥상을 엎는다고 말했다. 근데 엄마가 밥을 차려왔다. 엄마가 나를 우습게 여긴다고 생각해서 밥상을 엎었다"고 말해 MC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주인공의 어머니는 "밥을 준비하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MC들은 "아들이 밥상을 엎었을 때 어떠셨어요?"라 물었고, 어머니는 "그건 제가 잘못한거죠"라고 답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주인공은 "잔소리를 듣기 싫은데 왜 따로 안사냐?"는 질문에 "엄마가 아프다. 한 번은 따로 산 적이 있는데 마음이 불편하더라. 그 후부터 엄마랑 같이 산다"고 답했다.

MC들은 주인공의 말에 "이렇게 들으면 또 효자인데"라며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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