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지호 해수욕장서 파도 휩쓸린 2명 숨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지호 해수욕장서 파도 휩쓸린 2명 숨져

입력
2017.08.21 19:44
0 0
해경이 21일 오후 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실종자를 찾고 있다. 속초해경 제공
해경이 21일 오후 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실종자를 찾고 있다. 속초해경 제공

21일 오전 2시 24분쯤 강원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 해상구조대는 같은 교회 신도로 알려진 A씨와 B(26)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숨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등을 투입해 사고 발생 1시간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해변 인근에서 C씨를 구조했으나, 역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물놀이를 하던 중 B씨가 파도에 휩쓸리자 나머지 2명이 구조하려다 함께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교회 신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폐장해 인명 구조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