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이 두 번째 '라이온즈 스타 데이'를 연다. 주인공은 외야수 박해민(27)이다.
삼성은 '오는 26일 대구 kt전을 '박해민 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24일 '구자욱 데이'에 이은 구단 두 번째 '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박해민 데이'를 기념해 박해민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시즌권 소지자, 블루회원은 23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팬도 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미니'로 3행시를 적어 응모할 수 있다. 삼성은 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별 선물 기브어웨이(Giveaway) 행사도 진행한다.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 실루엣이 새겨진 모자 3,000개와 미니 자석 1,000개를 배포한다. 3루와 1루, 외야 출입구에서 입장하면서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 '해민런(RUN)'도 열린다. 팬들이 박해민처럼 직접 그라운드에서 달리기를 하는 행사로 어린이팬, 성인 남성, 여성팬 각각 5명씩 본선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각 부분 우승자 3명에겐 박해민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본선 참가자 전원은 선수와 기념촬영을 한다. 삼성 라이온즈 블루회원은 구단 앱을 통해, 어린이회원과 라붐키즈회원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시구자로는 박해민과 스무 살 터울의 여동생인 박해영양이 나선다. 박해민은 시포를 맡을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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