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의 신곡에 할리우드 배우 조셉리가 출연한다.
박기영의 소속사인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사계프로젝트 3번째 앨범인 ‘거짓말’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 배우 조셉 리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조셉 리와 박기영은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숨겨야 하는, 그래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연인의 내밀한 감성을 연기했다.
지난 3일 박기영의 SNS를 통해 '거짓말'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소개된 조셉 리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NCIS 로스앤젤레스 8, 라이언, 리졸리 앤 아일스 5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박기영 측은 조셉 리의 뛰어난 연기력과 중저음의 목소리, 개성있고 남성적인 마스크에 매료되어 출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셉 리는 사실상 귀국이 어려운 스케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기영 측에서 보낸 '거짓말' 데모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 뮤직비디오 촬영만을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셉 리는 강렬한 눈빛과 목소리, 섬세한 분위기로 곡의 감성을 백분 살렸고 박기영과의 호흡도 완벽하게 맞아 스탭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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