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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유희열, 의외의 탁구 재능…1인실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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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유희열, 의외의 탁구 재능…1인실 독점

입력
2017.08.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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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팀이 스위스로 버스킹을 떠났다. JTBC '비긴어게인' 캡처
'비긴어게인' 팀이 스위스로 버스킹을 떠났다. JTBC '비긴어게인' 캡처

유희열이 탁구 실력으로 1인실을 차지했다.

20일 밤 10시30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스위스로 향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얘기가 그려졌다.

스위스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은 방을 확인했다. 이소라가 쓸 1인실을 제외하고 남자 1인실, 2인실이 남아 있었다. 세 사람은 1인실을 차지하기 위해 탁구 시합을 벌였다.

유희열은 탁구를 잘 못 치는 것으로 보였지만 정작 경기에 들어가니 수준급의 스핀 서브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유희열은 윤도현, 노홍철을 이기고 1인실을 차지했다.

윤도현, 노홍철이 '초보자인 척 했느냐'며 추궁하자 유희열은 "나 해군 본부 나왔잖아. 양면라켓으로 해군본부에서 우승한 적 있다"고 이실직고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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