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가 또 한번의 1등 도전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JTBC '밤도깨비'는 북한산 워터파크 미끄럼틀 1등으로 타기를 미션으로 수행했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FT아일랜드 이홍기,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밤을 새웠다.
북한산 워터파크는 수영장 옆에 방갈로를 구비해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특히 방갈로는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으로 예매가 되지 않고 현장 예매만 가능하기에 전날 저녁 8시에 워터파크에 도착한 손님까지 있었다. '밤도깨비'가 도착했을 때 이미 워터파크 앞은 인산인해였다.
하지만 방갈로 포함 입장은 오전 6시, 미끄럼틀 포함 입수는 오전 9시부터였다. 진짜 '경쟁'은 입장 후에 시작되는 것. '밤도깨비' 멤버들은 시간요정 걸스데이 유라와 퀴즈로 시간을 보낸 후 무사히 방갈로에 입장, 미끄럼틀 오픈까지 수면과 식사로 시간을 보냈다.
입수 시작 시간이 임박했고, 아이들은 이미 수영장 근처에 도사리고 있었다. 특히 이수근은 '아는 형님' 덕분에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에 이수근은 미끄럼틀을 1등으로 타기 위해, 경쟁자인 아이들을 모두 앞에 자신의 앞에 앉혀 놓고 레크레이션 강사로 변신하기도 했다.
입수 5초 전, 입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정형돈으로 시작해 이수근까지, 미끄럼틀 1등으로 타기에 성공한 출연진은 이를 자축하는 물놀이를 즐겼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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