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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김한규 “발바닥 자극으로 복잡한 뇌가 맑아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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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김한규 “발바닥 자극으로 복잡한 뇌가 맑아진 하루였습니다”

입력
2017.08.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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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48ㆍ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 가지에 놀랐습니다. 문경새재는 좋은 흙길,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걷기 명소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지 몰랐습니다. 맨발 걷기 행사란 말을 듣고 한달음에 왔어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발바닥이 자극되니 머리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지요. 100세 시대 아닙니까.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를 생활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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