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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송옥숙·강석우, 김영철 감싸며 몸싸움 '문어따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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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송옥숙·강석우, 김영철 감싸며 몸싸움 '문어따귀'

입력
2017.08.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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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녀,차규택이 동료기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오복녀,차규택이 동료기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송옥숙,강석우가 김영철 때문에 몸싸움을 벌였다.

19일 저녁 8시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윤석(김영철 분)을 감싸는 차규택(강석우 분), 오복녀(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규택과 오복녀는 퇴직 기자 모임에 참석했다. 모임자리에서 동료기자는 "후배 기자한테 들었는데, 안중희가 그 남자 사는 집 건물까지 사줬다더라. 확실하다"며 이윤석을 비난했다. 이에 건물의 실제 주인인 오복녀는 차규택에게 "건물 팔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료 기자는 "그 집 자식들도 다 알고있었다고 하더라. 변호사 딸이 판을 짜서 사기 친거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송옥숙과 차규택은 이윤석을 변호했고, 결국 동료 기자들과 몸싸움까지 하게 됐다.

이후 송옥숙, 차규택은 경찰서에 불려갔다. 연락을 받고 온 변혜영(이유리 분)은 "송옥숙, 차규택씨 변호인이다. 쌍방폭행, 허위사실 유포하신 것 같다. 고소하실 거면 그 명함에 있는 번호로 연락달라"며 동료 기자에게 명함을 건넸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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