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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실력파들의 치열한 대결, 2회만에 4%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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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실력파들의 치열한 대결, 2회만에 4% 돌파

입력
2017.08.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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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가 방송 2회 만에 4%대에 진입했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팬텀싱어2'가 방송 2회 만에 4%대에 진입했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팬텀싱어2'가 실력파 참가자들의 출연으로 시청률 4%를 넘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 2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회가 기록한 2.9%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진출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3조, 해외파 성악가들이 대거 포진된 4조,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로 가득한 조는 귀가 호강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프리랜서 하이 바리톤 김지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으며 스포츠 아나운서 안현준은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꾸몄다. 농부 테너 정필립, 소리꾼 전태원, 호텔 가수 신명근, 씨름선수 출신 안세권, 러시아어로 된 노래를 부른 조민웅, 박상돈 동생 박상규, 뮤지컬 스타 이충주 등이 각각 인상 깊은 무대를 남겼다.

'팬텀싱어2'는 방송이 시작된 이후 프로그램의 제목과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높은 온라인 화제성을 나타냈다.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의 실력 덕분에 시청률도 좋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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