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버닝' 女주인공 공개오디션 "높은 수준 노출"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여자주인공을 찾는다. 파인하우스필름 제공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여자주인공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버닝' 제작사 버닝프로젝트는 18일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이 여주인공을 공개도이션으로 뽑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시대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스물일곱 살의 여주인공 해미 역은 특히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달 중순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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