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남주혁(23)과 이성경(27)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남주혁과 이성경이 최근 헤어졌다”며 “각자 스케줄이 바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18일 밝혔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올해 초 종방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공통점을 갖고 있고,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사내커플이라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으나, 4개월 만에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남주혁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 중이며, 이성경은 영화 ‘러브슬링’을 촬영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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