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영화 '암수살인'(暗數殺人)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범죄 스릴러다. 김윤석과 주지훈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암수살인'이라는 단어는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문정희는 그동안 영화 '판도라', '카트', '숨바꼭질', '연가시'와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마마' 등을 통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암수살인'에서는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검사 김수민 역을 맡아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과 수사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문정희는 오는 9월 촬영에 합류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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