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트로트 후배 장윤정의 판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스타워즈 특집에 참여해 가수 로이킴, 개그맨 김영철 등과 함께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앞서 박완규는 '부활VS김연우' 편에서 부활의 역대 보컬로 등장해 로커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런 박완규가 흥 넘치는 트로트, 그것도 후배 가수의 스타 판듀로 등장하는 것은 그파격적이다.
박완규는 장윤정에 대해 "드라마 '이산'의 주제곡 '약속'을 들은 순간부터 '장윤정 덕후"가 됐다"고 고백하면서 장윤정의 간드러진 트로트 라인을 자신만의 보컬로 재해석했다.
장윤정은 박완규의 등장에 "무한한 영광인데 한편으로 부담스럽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장윤정과 터보가 출연해 또 한 번의 스타워즈 특집을 펼쳤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태연 자카르타 입국 영상 보니 '공포와 혼돈의 무질서'
이상순♥이효리, 관광객들에 몸살 "쉬게 해달라" 호소(전문)
류준열, 혜리와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