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신인 걸그룹 굿데이가 첫 번째 유닛 굿모닝에 이어 나머지 유닛의 정체를 모두 공개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굿데이의 두 번째 유닛 굿나잇(GOOD NIGHT)과 세 번째 유닛 미드나잇(MIDNIGHT)의 개인 및 단체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희진과 하은 두 명의 멤버가 굿나잇, 채솔, 체리, 비바가 미드나잇 멤버로 합류하면서 굿데이의 모든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팬들을 사로잡을 굿모닝, 고퀄리티 보컬로 리스너들의 새벽 감성을 자극할 굿나잇, 수준급 실력의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한 밤을 선사할 미드나잇까지 각 멤버들이 지닌 특성과 색깔, 콘셉트에 따라 세 유닛이 결정됐다.
굿모닝과 마찬가지로 굿나잇, 미드나잇 역시 재킷 이미지 공개와 동시에 V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보컬, 기타 연주, 퍼포먼스 등 각자의 주특기부터 데뷔 준비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혔다.
굿데이의 본격적인 가요계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ALL DAY GOOD DAY'(올 데이 굿 데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내달 3일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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