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옷 가져가는 동생, 버릇 고치기 위해 바지 잘랐다"

‘해피투게더’ 박은지네 자매가 청바지를 찢은 일화를 공개했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박은지네 자매가 청바지를 찢은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은지-박은실-박은홍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지는 “내 옷을 동생들이 훔쳐 입는다”고 운을 뗐다. 이에 막내 박은홍은 “언니 청바지를 입었는데, 언니가 옆 라인을 다 찢었다”고 말했다.

박은지는 “보통 벗으라고 하면 벗지 않냐. 내가 바지를 잡고 흔들었는데도 안 벗더라. 오늘 내가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바지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잃고 바지를 잘랐다”고 설명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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