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콘서트 이후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팬들은 정말 신비했어요. 오늘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태연은 이 게시글의 댓글로 “공연 잘 봤다요. 한국에 맛있는 거 많은데 힝 잘가”라는 글을 남겼다. 애교 있는 말투지만 아쉬움도 담겨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했고, 태연을 포함해 소녀시대 티파니, 가수 박지민, 배우 김지우 등 다수의 스타들이 방문했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20여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으나 리허설에 참여하지 않는 등 무성의 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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