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가 MC에 도전한다.
유라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중화TV 중국 이슈 랭킹쇼 '위클리 차이나우' MC를 확정지었다.
'위클리 차이나우'는 지난해 10월 중화TV에서 첫 방송, 매주 랭킹을 통해 한 주 동안 중국에서 일어났던 핫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특히 한국과 중국 간의 소통에 큰 역할을 맡은 저우위보(周玉波) 대표가 출연해 중국에 관한 알짜 정보를 공개하는 것. 이러한 '위클리 차이나우'는 오는 20일 방송부터 매주 트렌드, 연예인, 문화 등 하나의 주제를 정해 랭킹으로 풀어보는 포맷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유라는 지금까지 '위클리 차이나우'를 진행해왔던 김일중 아나운서와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실제로 유라는 김일중의 예상치 못한 멘트를 재치 있게 받아치며 오히려 김일중을 당황시키는 등 녹화 내내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유라는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가장 핫한 소식들을 전하는 '위클리 차이나우'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MC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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