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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 "'라스' 첫 출연 영광, 촬영 분위기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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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 "'라스' 첫 출연 영광, 촬영 분위기 따뜻했다"

입력
2017.08.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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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 '라스' 스페셜 MC를 한 소감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진영이 '라스' 스페셜 MC를 한 소감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B1A4 진영이 '라스'에서 진솔한 입담으로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데뷔 후 첫 '라스' 출연을 스페셜 MC로 치러냈다.

진영은 담백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순수한 매력을 펼쳤다. 특히 진영만의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예능감으로 MC들과 게스트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동안 진영은 '프로듀스 101'에서 '작곡돌'로 소개되거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이 알려지면서 대중에게 음악적 모습으로 각인됐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라스' MC까지 소화해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 이후 진영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무척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였기에 이번 출연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영광스러웠다. 촬영하는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며 "저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라스' 첫 출연이라 서툴었을 텐데도 저를 잘 이끌어주신 김구라 선배님, 김국진 선배님, 윤종신 선배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게스트로 출연해주신 유준상 선배님, 아이비 선배님, 차지연 선배님, 박은태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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