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드라마 진출을 위해 ‘폭풍 오디션’에 돌입한다.
오는 19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드라마 출연에 도전하는 ‘LALA랜드’ 특집 2탄이 방송된다.
첫 오디션은 레슬러가 등장하는 미국드라마 ‘글로우(GLOW)’로, 멤버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프로레슬러 캐릭터를 만들어 현지인들과도 경쟁을 펼친다. 멤버들은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어 현지인들까지 주목하게 만들었다. 여기저기 자동으로 터지는 웃음 속에서 박명수는 멤버들을 다독였고 오디션 대기장소로 들어서 막바지까지 실전처럼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미리 보낸 셀프 테이프로 선택을 받은 정준하와 하하가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에 도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까지 오디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예고편이 방송된 이후 누리꾼들이 미국드라마 ‘워킹데드’로 추측한 좀비들의 습격 장면 역시 멤버들이 본 오디션 중 하나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미국 드라마 오디션 실전에 돌입한 멤버들이 점점 오디션에 적응해가며 페이스를 찾았고 각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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