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8세 연하 연인인 고은성이 대시했을 때 이야기를 꺼낸다.
아이비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연인인 고은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부끄럽다"며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비는 8세 연하인 고은성과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났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이비는 "남자에게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은성의 대시 레퍼토리를 언급했다. 아이비는 두 눈을 하트로 가득 채우면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아이비와 '위키드'를 함께 했던 차지연은 "그 때 (고)은성이가 아이비의 늪에 깊이 빠졌었다"고 밝히면서 아이비, 고은성 커플의 사랑이 넘치는 에피소드까지 폭로했다.
이밖에도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아이비는 자신만의 특별한 오디션 비법으로 브로드웨이 제작진에게 '투머치 비주얼'이라는 극찬을 듣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아이비를 비롯해 유준상,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16일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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