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최근 혜리가 류준열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사실이 조명 받고 있다.
혜리는 지난달 2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당시 혜리는 공식 포토월에도 오르면서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VIP 시사회는 초대를 통해 이뤄진다. 혜리의 참석은 류준열의 초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친분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친분을 넘어 열애가 아닌지 지금에서야 조심스럽게 추측이 드는 부분이다.
혜리와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두 남자 중 누가 남편이 될지에 대한 추측을 쏟아지게 만들면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뜻의 '어남류'라는 유행어까지 나오면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혜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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