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이 김세정과 함께 싸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를 위로하는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은호의 집에 김희찬(김희찬 분)의 모친이 찾아와 "어차피 학폭위에 가도 희찬이가 이길거다. 사과하고 끝내자"며 라은호에게 사과할 것을 종용했다. 이전 라은호와 김희찬 간의 몸싸움이 일어나 학폭위에 가게 됐기 때문이다. 라은호는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한 후 김희찬의 모친을 돌려보냈다.
이후 라은호는 자신을 찾아온 현태운과 만났다. 라은호는 지친 표정으로 현태운에게 "나 그냥 김희찬(김희찬 분)에게 사과하고 끝낼까봐 나 때문에 우리집 난리났어. 집이라도 팔아서 변호사 사겠다고. 난 왜 이모양일까"며 고민을 털어놨다.
현태운은 "포기 하겠다고? 너는 포기해도 나는 절대 포기 못해. 잘못도 없이 네가 당하는 거 절대 못 봐. 너 혼자 싸우게 안 할거고 너 혼자 외롭게 안 할 거야. 힘내서 싸우자, 우리"라고 그를 위로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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