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부터 임다미까지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 통일 염원의 노래 '코리안 드림'(KOREAN DREAM)이 공개됐다.
15일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원케이글로벌 캠페인의 글로벌 송 '코리안 드림'이 15일 정오 정식으로 발매됐다.
이번 음원에는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하고 그래미어워드를 6회 수상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가수 정동하, 2013년 호주의 '엑스팩터' 경연 프로그램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이자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가수 임다미가 함께 한다. 임다미는 이번 원케이글로벌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최근 내한, 쇼케이스는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약 열흘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슈퍼스타K' 시즌6에서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하고 2016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신예그룹 보이스퍼도 힘을 보탰다.
또 디즈니 만화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셀린디온과 함께 부른 '미녀와 야수'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 등으로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피보 브라이슨, 플래티넘 셀링 송라이터 로렌에반스, 필리핀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레이와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사브리나, 필리핀 유튜브 스타 젠디로즈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U2, 아델, 레드 제플린, 마돈나, 비틀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던 영국의 메트로폴리스 뮤직 그룹이 이번 음반의 제작은 물론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며 '코리안 드림'의 월드 와이즈 릴리즈에 방점을 찍는다.
콘서트 및 음원을 통한 수익은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 캠페인 등 비영리적 목적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백지영, 남편 정석원 디스 "육아+살림 빼고 다 잘해"
[단독]지코, 태양 새 솔로 앨범 피처링 참여 '특급 만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