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이 직진 로맨스를 선언했다.
14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고백을 했지만, 라은호는 이를 거절했다. 다음날 라은호는 현태운을 피하기 위해 새벽에 등교했지만, 똑같은 생각을 한 현태운과 마주치고 말았다. 둘은 어색해하며 자리를 피했고,이후에도 서로를 마주칠 때마다 피하는 것에 급급했다.
어색함을 참지 못한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어색해서 더 이상 못 해먹겠다. 이제부터 난 내 맘대로 쭉 할테니깐 너도 네 맘대로 쭉 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일과 사랑 구분하는 남자다. 너 웹툰 연재 계속 해야되지 않겠어? 이제부터 나랑 딱 붙어서 그림 그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라은호는 그런 현태운을 바라보며 귀엽다는 듯 미소지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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