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월화극 '조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준상은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체크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마치 내가 요즘 기자가 된 것 같다. 기사들도 다시 읽어보며 '내가 만약 기자였다면 어떻게 썼을까. 이 기사로 어떤 효과를 생각할까'하는 전체적인 것들을 더 생각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연기 톤도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부 부터는 검색어 1등하신 그분의 이야기가 나온다. 드라마 시작할 때도 우리 드라마 타이틀이 검색어에 오르고, 유추해 볼 수 있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표면에 올라와서 같이 보시며 현 시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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