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카가 특별한 10주년을 보냈다.
제시카는 지난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Jessica On Cloud Nine 10th Anniversary Live In Seoul’를 개최했다.
두 번째 솔로 앨범 ‘WONDERLAND’의 수록곡 ‘Celebrate’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제시카는 ‘Dear Diary’, ‘Beautiful’, ‘Dancing On the Moon’ 등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국내 팬들과 함께 그동안의 근황을 포함한 다양한 토크를 이어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그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 9일 발매된 데뷔 10주년 기념 세 번째 미니앨범 ‘My Decade’의 타이틀 곡 ‘Summer Storm’ 비롯해 수록곡 ‘Saturday Night’ 등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제시카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시카는 오는 22일과 24일 일본에서 ‘Jessica On Cloud Nine live in japan’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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