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애정, 사진의 의미를 언급했다.
13일 밤 9시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 7일째 날 오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탐험대 손님들과 함께 티 타임을 가졌다. 이효리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블로그도 했었다"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나는 사진을 많이 찍히지 않냐. 그런데 진짜 희한한 게 오빠가 찍은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온다. 찍은 시선과 마음이, 예쁘게 보면 예쁘게 찍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자기 자신을 찍는다는 게 애정의 행위 아니냐. 저 모습 너무 예뻐, 간직하고 싶어, 이런 거라서 여자들은 진짜 좋아한다. 남자들도 싫지 않지 않냐"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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