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돈나는 김연자였다.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들이 가왕 자리에 도전했다.
이날 마돈나는 61대, 62대 가왕인 영희에게 56대 43으로 졌다.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44년 차 가수 김연자였다. 그는 ‘엔카의 여왕’이자 최근 ‘아무르 파티’로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김연자는 자신을 칭찬해주는 후배들의 모습에 “자주 불러 달라. 가수 그만 두고 싶을 때 다시 나오고 싶다”며 “3라운드 붙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이 행복 잊지 않기 위해 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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