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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진우, 케첩 스파게티 먹고 "맛있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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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진우, 케첩 스파게티 먹고 "맛있다" 감탄

입력
2017.08.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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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김수로-엄기준-진우가 케첩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MBC '오지의 마법사' 캡처
‘오지의 마법사’ 김수로-엄기준-진우가 케첩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MBC '오지의 마법사' 캡처

‘오지의 마법사’ 김수로-엄기준-진우가 케첩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13일 저녁 6시 45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3회에서는 김수로, 위너 진우, 엄기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을 해먹기 위해 스파게티 면과 소스를 샀다.

소스를 먹어본 엄기준은 케첩이라고 의심했으나 김수로는 “케첩이라고 해서 섬뜩했다. 안 먹고 그냥 자려고 했다”며 스파게티 소스라고 확신했다.

진우 역시 “맛있는데”라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소스 봉지에는 케첩이라고 써있었고, 엄기준은 “수로 형에게 말하지 말자”라며 배려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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