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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고지용의 극한 직업 '승재 아빠'(종합)

입력
2017.08.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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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아들 고승잳와 함께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고지용이 아들 고승잳와 함께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고지용 아들 고승재가 연달아 사고를 쳤다.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고승재 부자의 험난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은 아들과 함께 모교를 찾았다. 당시 졸업 앨범을 통해서는 god 손호영과 같은 반 출신임이 소개되기도 했다. 고지용은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마침 바지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바지가 터져 난감해진 고지용은 아들을 데리고 서둘러 귀가하려 했지만 승재는 친구들과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도통 말을 듣지 않았다. 억지로 구슬려 데려 가다가도 길가의 문방구에서 발을 멈췄고, 쉬쉬 하는 지용과 달리 친구들은 물론 모르는 가게 아주머니에게까지 "우리 아빠 바지 터졌다"고 폭로해 지용을 난감하게 했다. 

승재의 사고는 집에서도 계속됐다. 고지용이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을 계속 방해했다. 이에 참다 못한 고지용은 승재가 갖고 장난치던 재활용 쓰레기를 직접 버리러 갔다.

그 사이 승재는 고지용의 물고기 모양 USB를 어항에 빠뜨렸고, 업무용 문서 위에 마구 타자를 쳤다. 직원으로부터 걸려온 지용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승재는 고지용이 잠들 때 침실까지 찾아 테이프를 지용에게 붙여 떼는 장난을 이어갔다. 고지용은 결국 "아빠랑 그냥 오늘 밤 새우자. 불안해서 승재랑 못 자겠다"며 항복을 선언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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