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데뷔 첫 캐나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은 지난 10, 11일 양일 저녁 7시 30분(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매시홀(Massey Hall)에서 'Hwang Chi Yeul Concert in Toronto'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캐나다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틀 동안 캐나다 현지인은 물론 미국, 중화권, 한국 등 국적을 불문한 4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황치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치열은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로 꽉 채운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먼저 이날 황치열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뱅뱅뱅'으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과 중국판 '나가수'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그사람', '아버지', '오공', '하얀 나비', '구름 나그네', ‘왕비', '청사과락원', '고해', '일로상유니', '황띠라우' 를 비롯해 신곡들로 20여곡의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또,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를 비롯한 수록곡 '사랑 그 한마디', '각' 등 신곡 무대를 펼쳤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중국판 '나가수'에서 선보였던 '허니'와 '개변자기'가 장식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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