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우혁이 '팬텀싱어2' 포문을 활짝 열었다.
11일 밤 9시 처음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첫 번째 조 참가자 중 첫 번째 경연자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경연자로 호명된 건 뮤지컬 배우 최우혁이었다. 다른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은 최우혁의 잘생긴 외모에 감탄했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처음 데뷔 했는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연 맡지 않았냐. '무서운 신인, 괴물이 나왔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최우혁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넘버 'I can't recall'을 열창했다. 주인공 시드니 칼튼이 사랑하는 여인을 대신해 사형 당하기 하루 전, 밤하늘을 보며 부르는 노래다.
무대를 본 후 바다는 "최우혁 씨 보고 (고)은성 씨가 생각났다. 마이클리 말고는 '팬텀싱어'에서 고은성 씨 보기 전에는 노래 잘하면서 잘생긴 배우를 본 적이 없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팬텀싱어2'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등 다양한 분야 보컬리스트들이 도전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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