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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 시상식서 ‘얼간美’ 대신 ‘킹스맨’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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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헨리, 시상식서 ‘얼간美’ 대신 ‘킹스맨’으로 완벽 변신

입력
2017.08.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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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헨리가 ‘킹스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11일 헨리가 태국의 한 시상식에 참석한 순간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헨리는 시상식장에서 할 바이올린 공연의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헨리답지 않은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 그는 우산을 들고 영화 ‘킹스맨’의 전투신을 재연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헨리는 “얼간이 아닙니다. 멋있는 헨리입니다”라며 시상식에 임하는 포부를 밝힌 만큼 시상식에서 ‘킹스맨’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반전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그는 ‘최고영향력상’ 수상 당시 긴장감에 말하지 못한 수상소감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밝혔다는 전언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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