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정식 개봉일인 10일 15만 47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3749명이다.
전편인 ‘애나벨’과 감독의 전작인 ‘라이트 아웃’, 또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성적을 보유 중인 ‘컨저링’과 시리즈 ‘컨저링2’를 포함해 ‘컨저링 유니버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돌풍을 일으킨 ‘겟 아웃’(9만 2124명) 보다도 월등한 오프닝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상영작 중 유일하게 50%가 넘는 수치로 좌석점유율 1위까지 차지해 독보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제임스 완과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두 공포천재들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공포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쓸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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