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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유라 "키스신 한 후 쿨한 척, 男배우는 장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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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유라 "키스신 한 후 쿨한 척, 男배우는 장난친다"

입력
2017.08.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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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과 유라가 애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임수향과 유라가 애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tvN '인생술집' 캡처

배우 임수향과 걸스데이 유라가 애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배우 임수향이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사랑받는 연기 하면서 심쿵한 적이 있다. 현재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수향은 “짝사랑 역할은 진짜 가슴이 아프고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 그는 “키스신 하고 난 다음에 표정관리를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부러 더 쿨한 척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걸스데이 유라는 “보통은 남자 분들이 장난을 쳐주신다. ‘잘 하네’ 이런 식이다. 최근에 나한테는 안보현 배우가 그랬다. 쑥스러우니까”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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