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팬텀싱어' 방송 이후 변화에 대해 짚어냈다.
윤종신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텀싱어2'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해 제작발표회를 할 때 우려도 많았다. 또 오디션이냐는 우려과 걱정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가요계에 없던 타켓층이 유입됐다. 그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있다. 많은 음악하는 분들이 크로스오버 음악을 만들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작은 시작이 돼 좋다"며 변화한 점을 설명했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됐으며 오는 11일 밤 9시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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