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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윤종신 "강요계에 없던 타켓층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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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윤종신 "강요계에 없던 타켓층 생겼다"

입력
2017.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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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윤종신이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가수 윤종신의 '팬텀싱어' 방송 이후 변화에 대해 짚어냈다.

윤종신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텀싱어2'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해 제작발표회를 할 때 우려도 많았다. 또 오디션이냐는 우려과 걱정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가요계에 없던 타켓층이 유입됐다. 그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있다. 많은 음악하는 분들이 크로스오버 음악을 만들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작은 시작이 돼 좋다"며 변화한 점을 설명했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됐으며 오는 11일 밤 9시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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