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와 여진구가 폭죽데이트를 즐겼다.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만난 세계'에서는 폭죽놀이를 즐기는 정정원(이연희 분)과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먼저 불꽃축제에 도착해 정정원을 기다렸다. 하지만 정정원은 교통사고를 당한 차민준(안재현 분)과 함께 병원에 가느라 불꽃축제를 가지 못했다. 이후 의식을 찾은 차민준은 정정원에게 "급한 일 있었던 것 아니냐. 얼른 가보라"고 말했고 정정원은 서둘러 약속장소로 뛰어갔다.
그때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성해성에게 그는 "너무 미안하다. 내년에는 우리 꼭 불꽃보자"며 사과의 말을 건넸다. 그는 이어 양손에 폭죽을 들고 나타나 "우리 이걸로 대신하자. 마음 풀어라"며 개다리 춤을 췄다. 성해성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둘은 정정원이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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