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5회 얼음 위 오래 서있기 대회'에 앞서 중년의 삐에로가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비누방울쇼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봤을까?
아이들의 반응에 당황해서 이리저리 굴러보지만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고 매의 눈으로 삐에로를 지켜보는 어린이들의 표정은 냉담하기만 하다. (아이들은 참 정직하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 진땀께나 흘렸던 삐에로에게도 비장의 필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업계 비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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