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 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
11개 시도 70명 참가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부터 3일 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입상한 선수에겐 2017년 국가대표 선발기준 배점이 부여돼 열띤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대회는 11일 선수등록 및 장비점검을 한 뒤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참가 종목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 및 플뢰레 단체전 등으로, 선수는 1인 1종목으로 제한된다.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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